타로카드 앨리스

 


 

 

 

책이름: 타로카드 앨리스
지은이: 칼리
펴낸곳: 당그래출판사(전화: 2272-6603 / 팩스: 2272-6604)
기  타: 신국판 / 176쪽 / 25,000원(4도인쇄) / 타로카드 22장
분  야: 타로카드
ISBN: 9788960460270

 

- 책소개 -


  [타로카드 앨리스]는 타로점의 여러 분야 중에서 실제 상담 현장에서 가장 많은 질문을 받는 사랑과 연애에 관한 해답을 다룬 타로카드이다.
 

  [타로카드 앨리스]는 첫사랑의 열병을 겪는 주인공 김미리의 이야기를 통해서 내가 겪었던 또는 내가 겪고 있는 연애를 대리 경험하며 타인의 시각에서 나의 연애를 관찰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연애과정에서 겪게 되는 상대방에 대한 신뢰의 문제를 다각도로 보여주어 연애를 하면서 느끼는 모두의 궁금증을 스스로 풀어볼 수 있게 되어 있다.

 

  [타로카드 앨리스]는 타로카드를 사용할 줄 모르는 사람들도 김미리의 이야기를 읽고 타로카드에서 보여주는 내용이 어떤 뜻이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도록 키워드와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으며, 이야기만을 읽더라도 연애에 관한 조언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타로카드 앨리스]는 사랑과 연애의 전 과정을 하나하나 되짚어 본다. 둘의 만남 - 탐색 - 정보수집 - 경험 - 결정 - 오해 - 배신 - 이별 - 재결합 등을 모두 다루고 있어 이야기를 읽기만 하더라도 흥미진진한 경험이 될 것이다.

 

  기뻐하고 행복해하는 주인공의 모습과 절망하고 외로워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함께 해당하는 카드로 교차해서 보여줌으로써,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되어 타로카드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하여 전문 리더의 도움 없이도 타로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타로카드 앨리스]는 루이스 캐럴의 원작을 바탕으로 모든 원화를 재구성하여 제작하였으며 이야기 중에서 상징적으로 타로카드에 해당하는 부분만을 새롭게 그려 현대적인 색채로 재탄생시켰다. 22장의 아름다운 그림은 빈티지 풍으로 제작되어 오랜 세월 사용한 것처럼 낡은 느낌을 주게 그려졌으며 특히 배경의 다이아몬드 체크는 오래된 명화처럼 스크래치가 그려져 있다. 이러한 클래식에 대한 제작자의 사랑이 타로카드 앨리스의 특별함을 완성한다.

 

  저자의 연애에 대한 조언의 차별성을 느끼려면 연인 카드를 차지하고 있는 트위들덤과 트위들디에 대한 해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사랑은 서로에게 상처받지 않도록 껍질을 두껍게 만드는 것이다.] 사랑은 운명이나 감정이 아니라 노력이라는 연인 카드의 해석은 나는 연인으로서 상대방에게 노력하고 있는지 질문하게 한다.

 

  그림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간단히 곁들여진 조언 또한 특별하다. [운명은 언제나 당신편입니다.] 라고 위로해주거나 때로는 [내려놓으면 끝납니다. 끝내고 싶은가요?] 질문자의 마음이 진심인지 확인한다.  책 자체가 오래 함께 해온 벗과의 대화를 연상케 한다. 실제로 상담자와 대화를 나누는 것처럼 구성되어 있어 타로카드에 낯선 사람들에게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게 서술되어 있다.

 

  [타로카드 앨리스]는 때로는 명쾌하다. [운명은 언제나 당신편입니다.] [타로카드 앨리스]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털어놓기에 적합한 조언자 카드로 제작되었기 때문이다. 때로는 다정하게 때로는 날카롭게 조언하는 구절들을 통해 어느 날 아무 때나 펼쳐보아도 해답을 얻을 수 있는 책으로 만들어졌다.

 

   카드의 설명을 이야기와 숫자, 다시 조언으로 나누어 단계별로 연습할 수 있게 하였으며 가장 많이 궁금해 하는 세 가지 질문, 연애 - 돈 - 관계를 모두 따로 다루어 여러 가지 키워드 사이에서 고민하지 않고 바로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과 연애에 관하여 고뇌하고 힘들어하며 방황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만든 카드이다. [타로카드 앨리스]가 사랑의 교차로에 서 있는 여러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차례 -

1. 체계 ...4
2. 타로카드 연애비법 ...5
3. Number of Alice ...97
4. Meaning of Alice ...123
5. User Guide ...169


- 책속으로  -

1.타로카드 앨리스의 체계

 0 소년 THE FOOL - 메신저 - 하얀 토끼
Ⅰ 마법사 THE MAGICIAN - 능력자 - 체샤 고양이
Ⅱ 여사제 THE HIGH PRIESTESS - 생각 많은 - 양 할머니
Ⅲ 여왕 THE EMPRESS - 무엇이든 다 가진 - 양 할머니
Ⅳ 황제 THE EMPEROR - 어느 곳으로도 갈 생각 없는 - 클로버의 왕
Ⅴ 교황 THE HIEROPHANT - 결정되지 않은 왕좌 - 버려진 왕관
Ⅵ 연인들 THE LOVERS - 매일 떨어지지 않는 - 트위들 덤, 트위들 디
Ⅶ 전차 THE CHARIOT - 죽을까 이길까? - 체스 판의 말
Ⅷ 법 JUSTICE - 어느 쪽이 나을까요? - 같지만 다른 버섯
Ⅸ 은둔자 THE HERMIT - 잘못을 저지른 - 매드 해터
Ⅹ 운명의 수레바퀴 WHEEL OF FORTUNE -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 여왕님의 초대장
ⅩⅠ힘 STRENGTH - 힘을 겨루는 - 유니콘과 사자
ⅩⅡ매달린 남자 THE HANGED MAN - 어찌할 줄 모르는 - 엉뚱한 기사님
ⅩⅢ 죽음 DEATH - 갑자기 나타난 - 앨리스의 손
ⅩⅣ 절제 TEMPERANCE - 묘기를 부리는 - 뚱뚱한 신부님
ⅩⅤ 악마 THE DEVIL - 장난을 즐기는 - 체샤 고양이
ⅩⅥ 흔들리는 탑 THE TOWER - 무너질지 모르는 - 토끼네 집
ⅩⅦ 별 THE STAR - 호기심을 담은 - 방안의 거울
ⅩⅧ 달 THE MOON - 어디론가 통하는 - 벽난로 위 거울
ⅩⅨ 태양 THE SUN - 이제 이해하기 시작한 - 앨리스
ⅩⅩ 심판 JUDGEMENT - 결과를 알 수 없는 - 여왕의 심판.
ⅩⅩⅠ 세계 THE WORLD - 모든 것의 시작 - 잠에 빠진 앨리스


- 본문 내용 -

0 소년 The Fool

바보 같은 실수, 바보 같은 사랑

“일어나라, 돌대가리. 일어나라.”

오늘은 첫날입니다. 일 년하고도 절반을 꼬박 백수로 보내고 드디어 첫 출근의 날, 지각하지 않으려고 애를 썼지만 미리는 아무래도 아슬아슬한 시각에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어제도 그제도 알람을 조금 당겨놓는다는 걸 잊어버린 탓입니다. 예쁘게 보이고 싶은 마음이었지요. 첫 출근이니까 그런 마음은 당연한 겁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지각인 것 같습니다. 지하철은 미리의 마음도 모르고 차량 간격조절이라느니 하면서 1분씩, 2분씩 지연되고 있습니다. 8시 반까지 출근해야 하는데 벌써 시간은 8시 45분입니다.

달려야 합니다. 첫날이라고 신은 굽 높은 하이힐과 불편한 옷은 어쩔 수 없습니다. 걱정은 됩니다. 짧은 다리로 종종거리면서 뛰다가 넘어진다든가 그러면 안 되니까요……. 엇!

“조심하세요.”

힐이 환풍구에 끼어 넘어질 뻔한 미리를 잡아당겨 안전하게 세워주는 남자가 귓가에 속삭이고는 뛰어갑니다. 멋있다고 생각한 것도 잠깐. 미리는 다시 보이는 문을 향해 종종걸음으로 뛰었습니다. 주변이 주차된 차들로 꽉 차 있는데 미리가 뛰어가는 길에는 차도 세워져 있지 않습니다. 세이프! 9시 1분 전, 다행히 업무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는 병원에 도착했습니다. 주머니에서 사원증을 꺼내 목에 걸었습니다. 문 안에는 미리처럼 오늘 일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누군가 자신을 데려가 달라는 듯 두리번거리고 있습니다. 미리는 그 안에 끼어들 수가 없어 문 밖에서 보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아까 그 사람도 안에 있지 않을까 해서겠지요. 한참을 보고 있으려니까 조금 서글퍼집니다. 저 안의 사람들은 아무래도 서로 잘 아는 것처럼 보입니다. 대부분 병원 경영이나 서비스 부서의 사람들이고 얼마 전에 끝난 인턴십에 참가했던 인턴사원들인 모양입니다. 미리는 전공이 완전히 다르고 인턴도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피를 무서워하고 병원 냄새를 싫어하기 때문에 병원에 취직할 생각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미리는 저 안의 사람들과 자신 사이에 유리문보다 더 큰 무언가가 있다는 기분이 들어 점점 작아집니다. 자신이 없어진 미리는 집으로 돌아가 버릴까 하는 마음에 몸을 돌려 발길을 옮깁니다.

“비켜!”

미리의 몸이 옆으로 홱 밀쳐졌습니다. 누군가 미리를 밀쳐내고 여자를 등에 업은 남자를 들여보냅니다. 주저앉은 미리가 일어나기도 전에 차가운 말이 쏟아집니다.

“정신이 있어? 병원 직원이 응급실 문을 막고 뭐하는 거야!”  

미리는 황당해서 대답을 하지 못합니다.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닌데… 잘 모를 수도 있는데… 억울해서 더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가 그녀의 팔을 거칠게 잡아 일으켜 세웁니다. 그리고는 그녀의 신분증을 자신의 눈 가까이로 당겼습니다.

“김미리, 기억해 두겠어. 여기서 일할 자격이 되는지.”

반지를 끼지 않은 그의 손은 참 예뻐서 미리의 심장은 억울한 것도 잊어버렸는지 두근댑니다. 그가 손을 놓자 그녀의 가슴 아래로 신분증이 돌아옵니다. 그래도 심장은 덜컹거립니다. 문 안으로 들어가는 그를 따라 그녀도 홀린 듯 병원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를 따라서…….


- 출판사 서평 -

타로카드 앨리스는 22장의 메이저 아르카나만으로 연애점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타로카드이다. 팬시 타로카드 시리즈로 제작된 만큼, 어느 누구라도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그림으로 그려져 있다. 앨리스 카드는 22장의 타로카드 풀셋트에다.
176페이지의 올컬러로 세세하리만큼 자세한 해설본을 포함하고 있어서,  타로카드를 배우고 사용하는 모든 이들에게게 환영받을 타로카드이다.
 

-저자 소개 -

칼리는 심리학, 문예창작을 전공하였고 아시아인 최초로 미국 타로카드 자격 인증기관인 TCB(Tarotcertification.org)를 통해 그랜드 마스터(CTGM) 자격을 인증 받았으며 한국 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타로 유저들을 위한 종합서

《왕초보 타로카드》, 《타로카드 길라잡이》, 《타로카드 스프레드,《사랑의 기술》,《베이직 웨이트 타로카드》, 《타로카드 이지라이더》, 《타로카드 에띨라》,《타로카드 리딩튜터》를 출판하였다.

이 외에도 현재 창작 타로를 작업 중에 있으며, 타로 교육 및 상담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