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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yption, Egipcios Kier, Ibis, Nefertaris, Sphinx, Cagliostro, Ramses

수신자	stjfejid@naver.com최은정
송신자 E-mail	(회신주소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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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님이 쓰신글 입니다. : 저도 이곳에서 안산걸 후회막심한다죠....매뉴얼자체를 넘 어렵게 만들어서 : : 특히 라이더웨이트는 가관이라는 그나마 그건 보급화된거라 어디를 가도 있어서..... : : 아뭏튼.......사실 네페타리를 사러 싸다는 모샵에 간거였어요 : : (이집션을 살 줄 알았음 타클서 샀겠죠.......저 작은거(수정) 하나에도 무척 소심하거든요...) : : 근데 3/2가 금박인 어떤 카드를 보고 그만 짜증날정도로(네페타리유저님들 죄송요..진짜 그랬다눈..) : : 갑자기 눈부신거에요.......거부반응에 놀라서 그냥 오려다가 집에 사다놓은 이집트신화책이 울어서 : : 보다가 이집션을 덜커덩 사버렸네요......... : : 물론 아직까지도 그저 바라보는 덱이지만...... : : 왠지모를 카리스마가 딱~~~~ 느껴진다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