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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yption, Egipcios Kier, Ibis, Nefertaris, Sphinx, Cagliostro, Ramses

수신자	ragrasia@hotmail.com이유정
송신자 E-mail	(회신주소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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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정 님이 쓰신글 입니다. : 예전에 크리스티앙 자크님의 [람세스]를 너무 열심히 본 탓인지... : : 친구 따라 강남 갔다가(???) 결국 눈에 띄어버린 네페르타리. : : 저만 그랬는지 몰라도... 보자마자 가슴이 두근두근...? : : [나 돈 없어, 임마!]하고 카드를 째리기도 하고, 말없는 협박(??)까지 때려 가면서 거부하려 애썼건만... : : 결국 사고 말았습니다. 금박이 번쩍이는 네페르타리...;;; : : 동생 왈. [언냐, 이거 금박 녹여서 팔아먹으면 얼마 나올까?] : : ...;;; : : 네페르타리... 안 팔 테니까 염려 마세요;;; : : 저보다 먼저 카드 키운 언니, 네페르타리 샀다니까 [자존심 강한 여왕님]이라고 일축하던데, 으음... : : 한주일 건너서 한번씩 놀아 주는 극악의 성적(...)이건만 삐지지는 않습니다. 으음... 주인 닮아서 약간 : 어벙한 여왕님이신가;;; : : 이집션도 재밌을 것 같네요. 네페르타리 얘기 나와서 너무 반가운 나머지 그만 리플 달아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