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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적인 상황판단에 좋습니다. |
 조회: 4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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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일씨가 그린 만화 '아일랜드'에 등장하기도 했던 카드죠.
제가 집시카드를 처음으로 접했던게..97년이었던가요^^
그때 어떻게든 타로카드가 갖고 싶어서 서점을 뒤졌는데..
(동네 서점부터 시작해서 교보문고의 수입도서코너까지..)
그때는 서점에서만 타로를 파는줄 알았거든요^^;
결국 타로는 사지 못하고 대신에 집시카드를 샀죠.
특징은 고유한 스프레드가 있다는 것입니다.
전부 25장의 카드를 차례대로 배열하는 배열법이죠.
다른 배열법은 없습니다.^^(카드의 특징상)
타로카드와는 달리 카드 한 장에 네가지 조각그림들이 있고
카드를 놓아서 그 조각그림을 맞추는 식이지요.
방향도 네가지입니다. 위, 아래, 좌, 우..이렇게요.
방향에따라 뜻이 달라집니다.^^
타로와 마찬가지로 그림에 갖가지의 상징들이 있습니다.
카드를 전부 늘어놓는 방식의 스프레드 덕분에
점을 치면..항상 주위의 상황이나 심리까지 종합적으로 나옵니다.
전체운같은것을 보기에 아주 좋았죠.
책 내용은 작가의 경험까지 넣어서 자세하게 쓰여 있습니다.
그다지 다루기도 어렵지 않고 재미있답니다.
타로와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죠.^^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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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 01월 22일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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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sms6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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