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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굉장히 직관적인 덱... |
 조회: 4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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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지 이틀 째... 주머니에서 다시 꺼내고 또 보고 또 보고 ㅡ.ㅡ^ 보아도 넘넘 예쁜 카드입니다.
사셔도 절.대. 후회 안 하실 거에요. 처음 사진으로만 보았을 땐 실제 만든이들도 마녀들이고 섬세하고
여성스러워 보였지만 막상 제가 받아보니 꼭 그런것 만은 아닌 것 같아요. 어젯밤에 자다 일어나서 이름을
지어준다고 난리를 치다가... ^^; 결국 반응이 영 신통치 않아서 포기하고 잤는데.. 누가 언젠가 올드패스는
약간 튕기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 엇비슷한 말을 들었지만.. 제 경우엔 절대 NO입니다. 넘넘 착하기도 하지만
정신이 바짝 들 정도로 예리한 면또한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한다면 또다른 면들이
보이겠지만요...
처음 긴장된 손길로 포장을 뜯은 후에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다 물었지요. 날 만난 소감이 어떻냐, ㅋㅋ
답이 "King of Rods"더군요,,, 순간 ^^ 놀라며 다시 물었죠.
날 좋아하고 도와줄거니? 그랬더니 얘가 왈, "King of Pentacles"를 떠억 하니 내미는게 아니겠습니까. (충실하고
신실한 친구로서의 뜻이 있다네요. *^^*) 왕 감동먹어서 ... 농담이 아니고 연속해서 다른 질문엔 king of Swords
까지 나왔습니다.
약간... 어안이 벙벙했었는데.. ^^; 상당히 이 친군 기질이 좀 강한듯.... ㅡ.ㅡa (아님 제가 강한건가여...??;;)
제 개인적인 문제들과 관련해서 저에 대한 호감(ㅡ.ㅡ;)과는 별도로 정말 예리하게 문제점들을 집어냅니다.
감탄스러울 정도에요... 메이저 카드들뿐이 아니라 마이너또한 인물들이 등장해 초보자들에게도 이미지 리딩적인
면에서 결코 어렵지 않게 묘사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충 상황이 짐작이 갈 정도니까요.
아름답기는 이루말 할 수 없구요, ^^ 카드 자체의 질에도 이의가 없네여. 정말 사셔도 후회안 하실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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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03월 15일 16: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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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정보
평점: 
글쓴이: hana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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