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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캣피플과 생활한 6개월 , |
 조회: 18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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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한지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6개월이나 되었네요 ,
이제는 제 생활에 있어서 [진]이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었답니다 , 'ㅁ'
(저는 이름을 '진(進)'이라고 지었답니다 , 한자이름이지요 ,
서로에게 도움을 주며 같이 나아가자는 뜻이지요 , ㅎ)
처음엔 제가 초보라서 진이를 잘 다루지 못할까봐 엄청 걱정 했었답니다 ,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지 않았어요 ,
첫덱으로 캣피플을 선택하신 분이라면 마음 속 깊은 곳까지 교감을 주고 받는 느낌이랄까 ,
그런 느낌으로 해가시면 쉬울 듯해요 ,
그리고 이 타로카드는 테두리가 흰색이라 때가 잘타니 스프레드 천을 같이 사시는게 좋을듯 해요 ,
또 , 캣피플은 화면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봤을때 덱이 정말 귀엽답니다 ,
특히 카드를 섞을때 덱에 그려진 고양이가 빙글빙글 돌아가는게 너무 이쁘답니다 ,
색채는 화려하지않고 파스텔톤이라 따스하고 포근한 느낌을 준답니다 ,
그림의 화풍도 동양적인 얼굴이라 친숙하실거에요 , 'ㅁ'
그리고 캣피플의 가장 좋은 점은 보면 볼수록 이쁘다는 거에요 ,
저한테서 점을 자주보는 주위친구들이 하는 말이 첨에는 캣피플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착 가라앉은 느낌이어서 무섭다고들 했는데 나중에는 보면 볼수록 그림이 소박해 보이는 듯하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화려하고 , 귀여워보이는 듯하면서 성숙해보이는 것이 이쁘다고들 하던 군요 , ^-^
그 소리 들을때마다 주인으로써 정말 기분이 좋답니다 , ㅎ
그리고 캣피플은 배려심이 많답니다 ,
제가 피곤할때 걱정을 해주면서 오늘은 그만하고 쉬어라고 하던군요 ,
고집피우고 계속 하면 일부러 점괘가 이상하게 나오도록 한답니다 ,
제가 점을 봐주지 못하도록 말이지요 , ^-^
거기다가 애교도 무척많답니다 ,
초보시더라도 어렵지 않게 해나가실수 있을 듯하구요 ,
경험이 많으신 분이시라면 캣피플이라는 덱을 한번쯤 경험해 보시는게 좋을 듯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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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09월 16일 23:5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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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dorosy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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