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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칸의 꼬마 덱의 진면목은... |
 조회: 35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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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샀습니다.
당연 아직 활용의 단계에 까지 들지 못했습니다.
우선 이 글을 남기는 의도는.
컴상에서 이 덱의 이미지를 보았던 첫인상에 대한 오해를 줄이기 위해서.
컴상에서 이 덱을 보았습니다.
정말 유치하다고 생각했었고,
이정도면 차라리 내가 만들어 쓰겠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왠걸.
타로장에 가서 실물을 보니.
그럴 수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우선 덱의 두꺼운 골판지의 곽.
가장 특이한 곽이었습니다. 예쁘기도 하고,
앙증맞기도 하고,
사이즈가. 포켓라이더보다 너비는 약간 넓은 감이나, 거의 비슷한 느낌,
그리고, 뒷장이 너무나 귀엽습니다.
오늘 타로장에 계셨던 모든 분들이 아프리칸 타롯의 뒷장을 보고는 뒤로
넘어가셨답니다.
슈퍼마리오의 앙증맞은 느낌이랄까.
그리고, 작은 해석책자.
us게임사에서 그렇게 친절하고 귀엽고, 신경쓴 해석집이 들어가 있는 덱을
아직 본 적 없습니다.
해석집에는 한장한장의 카드의 이미지까지 인쇄되어 뜻도 어렵지 않게(어디
까지나 여타의 다른 덱들과 비교해서..)알기 쉽게 서술 되어있답니다.
그리고, 문제의 그림.
보통 다른 덱들의 경우엔 컴상에서 이미지를 감상할 적에.
소위 "스켄빨" 이라는 것이 작용되어, 실물보다 더 선명하고 미화되어 보이
는데.. 이 아프리칸 덱은 오히려 실물이 더 예쁘답니다.
사이즈도 너무 귀엽고, 그림도 귀여우면서도, 단순히 귀여운 느낌보다,.
경쾌함 속에 숨어있는 진실.
숨기지 않는 진실을 숨김없는, 꾸미지 않은 모습으로 보여주는 순박한 유년
의 아이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답니다.
앞으로 이 덱을 너무나 사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많이 많이 활용해보고,
더욱더 도움이 되는 글을 조만간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아프리칸의 꼬마 덱은.
실물을 보지 않으면 진정한 느낌을 구하기 힘들 것입니다.
다행히도, ^^
직접 타로클럽에 가시면 뜯어놓은 실물을 감상 하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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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 11월 10일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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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정보
평점: 
글쓴이: kak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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