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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덱입니다. |
 조회: 3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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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가 이 덱을 사기로 결심한 것은 다른 덱을 주문하기 바로 전입니다.
어쩌다가 봤는데, 주문 취소해버리고 이 덱을 샀지요. 보는 순간 느낌이 오더군요.
역시나 저랑 잘 맞는지 도서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배달온 느낌이 나더군요. -.-;
에... 덕분에 호기심 넘치는 엄마와 동생의 손을 피했지요.
우선, 그림은 컴퓨터 상에서 보는것 보다 훨씬 더 예쁩니다. 좀 섬세하기도 하고요.
상징도 잘 되어있고 오동통 옥수수가 넘 맛있게 생겼습니다. -.-;
게다가 인물들이 꽤 잘생겼다지요... (중요합니다~)
뒷면의 푸른 밤하늘을 배경으로 나는 독수리가 인상적이고요.
처음에 grand father 를 보여주더군요. 음... 조언자가 되어준다는 의미지요. ^^
음... 마이너가 불, 물, 공기, 땅... 으로 되어 있구요, 정.역 없습니다.
저는 초보고 게다가 첫 덱으로 선택했는데요...
매뉴얼이 조금 두껍지만 의지를 가지고 도전한다면 할만 합니다.
상징이 잘 되어있어 그런지 그럭 저럭 해나가지만,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의지가 솟게하지요. -.-;
조언자적인 성격이 아주 강합니다. 저는 점은 거의 안보고 퀵 리딩이나
대화 정도 하는데요... (제가 초보라 그렇기도 하지만;;)
그정도로도 산 보람을 듬뿍 받을 정도로 조언을 잘해줍니다.
그림자 카드는 기본이요, 나쁜 말을 했다가도 금방 격려해주는...
점도 잘 맞습니다... 단지 해석하기 어려워 그렇지요.
중립적이라 그런지, 해석이 약간 애매모호...
어쨌든, 조언자를 원하신다면. 그리고 혼자 조용히 내면의 성찰을 바라신다면
정말 좋은 덱입니다. 정곡을 자알~ 찔러주는 덱이지요. 위로도 잘해주고...
아마, 유저가 상냥하다면... 매우 상냥해질 덱 같아요. -.-;
왠지 제 덱이 제 성격을 닮아가는 것 같아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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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 09월 09일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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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bleu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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