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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친구이자 진실한 조언자, 크로우. |
 조회: 36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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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맛에 그리스 신화를 썼었습니다.
이래저래 안 쓰고 타로 핑계를대고 하다 보니 카드가 점점 멀어지기도 했구요.
오로지 불행만을 예견해주는 카드에게 화도 났습니다. 그래서 새 덱을 구입하기 위해 홈피뒤지며
'내 이미지, 내가 추구하는 성격과 맞는 카드는 무엇일까..' 하고 깊게 생각하며 고른 카드가
뱀파이어와 크로우 매직이었습니다.
속으로 둘을 가지고 저울질하다가... 타로클럽에 계시던 점원분께 잠시 여유를 달라고 말하고
친구와 밥을 먹으러 가면서 계속 제 이미지에 대해 얘기하고..=_=;;
그러다가 결국 와서 크로우 매직을 사갔습니다. 뱀파이어는 너무 차가워질 것 같아서요.
냉정한 것을 추구하려고 했던 제 자신의 의도와 꽤 맞는 덱이었습니다.
냉철하게 조언해준다는 크로우 매직의 명성을 실감했지요.
제 자신도 크로우에게 욕먹기도 합니다.^^ 잘못한 것이 있을 때는요.
여튼 크로우로 정말 수없이 점을 보면서..
이래저래 익혀가는 중입니다, 영어공부도 하는 겸 해서.
크로우,
냉정할 때는 정말 한없이 냉정하게 요점을 찝어 지적해주는 덱이지만
따스할 때는 괜찮아, 하고 의외로 등을 두드려주기도 하구요.
정말 진정한 조언자기도 하고, 친구로서 부족함이 없는 카드입니다.
적극 추천이에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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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06월 03일 00:2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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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정보
평점: 
글쓴이: kapi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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